올림픽의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석상 하나가 우뚝 서 있다. 양면에 노인과 젊은이를 조각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다분히 충격적이다. 노인의 성기는 우뚝 서 있는데 젊은이의 아랫도리는 힘없이 처져 있다.
작가의 의도는 분명하다. 운동을 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은 수명을 저축한다. 현대과학이 발달해도 가장 확실한 불로초는 운동이다. 80대에 테니스를 치고, 침실에서 아내를 즐겁게 하며, 지팡이에 의존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운동하는 습관부터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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