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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프로 스윙] 공 낮게 깔아 치려면 7번아이언 하프 스윙

Dr.Albert 2007. 8. 16. 23:21
[TOP프로 스윙] 공 낮게 깔아 치려면 7번아이언 하프 스윙
◆TOP 프로 스윙 따라하기 / 홍진주의 위기탈출◆

`홍진주의 위기탈출`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말 골퍼를 늘 괴롭히는 장애물 탈출 요령에 대해 팁을 드릴까 합니다.

위치는 홀컵과 100야드 정도 떨어진 지점 그리고 바로 앞에 큰 나무나 바윗돌 같은 장애물이 서 있는 것을 가정합시다.

이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플롭샷(볼을 로빙샷처럼 띄워 치는 기술)으로 장애물을 넘는 요령입니다.

우선 볼 위치는 왼발 앞쪽에 둡니다.

하체 체중은 오른발에 70% 정도를 할애합니다 . 클럽 헤드를 열어준 채 그립을 쥐어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다만 이때 벙커샷 처럼 완전히 클럽을 열어서는 안됩니다.

피칭웨지를 편안히 잡고서 로프트 각보다 조금만 더 클럽을 열어주는 게 샷을 편하 게 할 수 있는 요령입니다.

목표 지점은 타깃으로 정한 지점보다 약간 왼쪽을 겨냥합니다.

클럽을 열어주는 만 큼 볼 궤도가 슬라이스 구질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멘탈이 있습니다.

플롭샷이라고 절대 퍼올려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스윙은 글자 그대로 물 흐르듯 평소 피칭 샷을 해 주면 됩니다.

클럽을 평소보다 더 열어줬으니 자연스럽게 볼은 하늘로 치솟아 오릅니다.

로프트를 믿고 자연스러 운 스윙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플롭샷을 구사할 때 피니시까지 완전히 마무리해 주는 풀스윙으로 공략합니다 . 이유는 간단합니다.

평소 피칭웨지 풀스윙 거리가 115야드인 만큼 헤드를 좀 더 열어준다면 정확히 100야드 정도 지점에 볼을 떨어뜨릴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저탄도 샷입니다.

장애물을 넘기지 않고 옆으로 낮게 깔아서 피해가는 우회 공략법이지요. 남은 거리는 앞에서처럼 100야드 정도로 가정합시다.

사실 볼이 서 있는 지점보다 10~15야드 정도 앞에 높은 장애물이 있다면 저 역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저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7번 아이언을 잡습니다.

스윙은 평소보 다 2분의 1 크기입니다.

2분의 1 스윙을 해 주기 위해서는 백스윙 크기부터 작아야 합니다.

백스윙 톱에서 양손 위치는 어깨선 연장선을 넘어서면 안됩니다.

볼 위치는 오른발 쪽입니다.

체 중은 반대로 왼쪽에 두면 됩니다.

저탄도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헤드업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볼을 보고 스위트 스폿에 맞춰줘야 깔끔한 샷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윙 흐름은 어프로치 형태입니다.

다시 말해 7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그런 느낌이지요.

이때 또 하나 핵심 요령이 있습니다.

실전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내용입니다.

1차 낙하 지점을 그린 위로 잡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린에 곧바로 맞게 되면 십중팔구 굴러간 볼이 그린을 넘어가게 됩니다.

저는 그린 앞 15야드 지점 정도를 낙하 지점으로 잡습니다.

저처럼 7번 아이언 풀스윙으로 155야드 정도를 보내는 주말 골퍼라면 이 지점을 타 깃으로 삼으면 될 것 같네요. 볼을 그린 근처 턱을 맞춘 뒤 굴려서 홀컵에 붙인다 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샷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