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rphin(건강지킴)

어머니 명절에 주부 습진 예방 하세요!!!

Dr.Albert 2007. 2. 17. 12:11
주부습진 예방…로션바르고 면장갑낀후 고무장갑 착용
설 명절은 여성들에게 반갑지만은 않다.

많은 음식 준비와 설거지, 청소 등으로 손에 물기 마를 새가 없는 주부들은 이때 `손등이 거북이등`이 되는 주부습진에 걸리거나 악화가 되기도 한다.

주부습진은 대표적인 접촉성 피부염으로 세제와 물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이는 습진 증세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주부습진은 피부 지방 장벽이 세제와 물 등에 손상을 받고 씻겨 나가게 되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빨개지면서 트게 되는 질환이다.

피부 지방 장벽이 부족한 아토피 환자는 주부습진에 더욱 취약하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생기며 특히 각질층이 두껍고 피부 수분 함량이 적은 손바닥에 많이 나타난다.

주부습진이 생기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가려움증이 생기며 피부가 건조해져 탄력을 잃고 딱딱한 느낌이 들게 된다.

급성인 경우는 수포나 진물이 날 수 있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뭄의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진다.

주부습진이 있다면 가정에서 물기 있는 일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을 때는 손에 로션이나 연고를 바른 후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면장갑은 약간 헐렁한 것이 좋다.

다만 고무장갑 내부와 면장갑은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물이 묻거나 땀이 나서 젖은 것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습진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에 밀착되는 반지 또한 빼는 것이 좋다.

니켈이나 도금으로 된 금속 식기나 포크, 나이프 등도 주부습진을 일으킬 수 있다.



■ 도움말 =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